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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매장 관세 여파로 가격 급등...일부 품목 45% 치솟아

Erica Kollmann 2025-06-08 20:31:23
월마트 매장 관세 여파로 가격 급등...일부 품목 45% 치솟아

세계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NYSE:WMT)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로 저가 정책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월마트 직원들과 소비자들은 매장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
월마트 직원들이 레딧에 공유한 자료에 따르면 일부 품목의 가격이 최대 45%까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월마트에서 판매 중인 쥬라기 월드 티렉스 장난감의 경우 4월 말 39.92달러에서 5월 말 55달러로 38% 가까이 상승했다. 베이비 본 인형은 3월 34.97달러에서 5월 49.97달러로 약 43% 올랐다.



월마트 상품의 약 60%가 전자제품, 의류, 생활용품 등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어 무역정책 변화에 취약한 상황이다.



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는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속되는 관세로 인해 일부 품목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다만 식료품 가격은 낮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동향
월마트는 지난주 연례 주주총회에서 관세의 영향을 투자자, 직원, 소비자들에게 투명하고 일관되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댄 바틀렛 기업 담당 수석부사장은 기자들과의 면담에서 "우리는 정치적 입장을 취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마트는 현재의 관세가 지속될 경우 연말로 갈수록 가격 인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