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아르헨티나 반부패청이 투자자들에게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안긴 논란의 리브라(LIBRA) 밈코인 스캔들과 관련해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에 대해 무혐의 판정을 내렸다.
주요 내용
반부패청은 밀레이 대통령이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솔라나 기반 암호화폐를 홍보한 것은 '개인 자격'으로 한 행위이며, 공직자들에게 적용되는 공공윤리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반부패청은 성명을 통해 "해당 게시물은 행정 행위와 무관하고 공적 자원 배분이나 제도적 지원이 없었으며, 어떠한 공공정책의 공식적 방향성도 제시하지 않은 개인적 또는 사적 소통으로 해석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이번 스캔들은 아르헨티나 정치권의 주요 논쟁거리였다. 지난 4월 아르헨티나 하원은 사기 의혹이 제기된 이 토큰에 대한 조사를 승인했다. 하원은 조사위원회 설치, 행정부 관료 심문, 정부 정보 요청 등 3개 결의안을 가결했다.
그러나 지난달 아르헨티나 정부는 특별수사팀(UTI)이 조사를 마치고 검찰에 결과를 제출한 후 공식적으로 수사팀을 해산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2월 리브라 토큰을 공개적으로 지지했고, 이로 인해 시가총액이 수십억 달러까지 치솟았으나 몇 시간 만에 90% 폭락했다. 현재 이 토큰의 가치는 최고점 대비 99% 하락한 상태다.
이 폭락 사태로 '러그풀' 의혹이 제기됐으며, 저명한 아르헨티나 변호사는 토큰 출시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암호화폐 사업가 헤이든 데이비스의 국제 체포를 요구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자신이 해당 코인을 홍보한 적이 없으며, 투자자들은 자발적으로 투자를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투자 유의사항
밈코인 투자는 매우 투기적이며 상당한 위험을 수반한다. 밈코인은 대체로 본질적 가치가 부족하고 시장 심리, 소셜미디어 트렌드, 투기적 거래에 의해 좌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