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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리트리서치의 피에르 페라구 애널리스트가 애플(NASDAQ:AAPL)의 대규모 추론 모델(LRM) 관련 연구 논문을 비판하며 AI 혁명에 대한 회사의 접근 방식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페라구는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모래에 머리를 처박고 있다. 혁명을 받아들이는 대신 그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애플이 발표한 '사고의 환상: 문제 복잡성의 관점에서 본 추론 모델의 강점과 한계' 논문이 "존재론적 넌센스"를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페라구는 인간의 추론이 본질적으로 주관적이며 쉽게 측정할 수 있는 모델로 단순화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페라구의 비판은 최신 LRM이 추론 벤치마크에서 성능이 향상됐음에도 작업 복잡성이 증가하면 정확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등 여전히 큰 한계가 있다는 애플의 연구 결과에서 비롯됐다.
시장 영향
페라구의 발언은 애플이 고급 추론 모델 개발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AI 업계의 광범위한 우려를 반영한다.
애플은 2018년 구글(알파벳 NASDAQ:GOOG, GOOGL)의 AI 책임자 존 지아난드레아를 영입해 AI 역량을 강화했지만, 여전히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아마존(NASDAQ:AMZN) 등 경쟁사들에 뒤처져 있다.
시리 개편과 AI 발전을 약속했음에도 많은 기능이 지연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내부 갈등과 신중한 접근 방식이 부분적인 원인으로 지목됐다. 애플의 더딘 진전은 GPU 확보 부족,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정책, 완벽주의 문화로 인한 출시 지연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5월 실적 발표에서 팀 쿡 CEO는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 회사의 높은 품질 기준에 부합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지연된 진척 상황을 설명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연초 대비 16.37% 하락했으나, 지난 5년간 140.76% 상승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애플은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