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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NASDAQ:GOOGL)(NASDAQ:GOOG)의 자회사 웨이모의 자율주행 택시가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이민단속(ICE) 반대 시위 중 방화 피해를 입었다. 이번 시위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단속 강화 조치로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대규모 단속을 실시하고 다수의 불법체류자를 체포한 것에 대한 반발로 일어났다.
주요 내용
경찰과의 충돌로 시위가 격화되면서 시위대가 웨이모 자율주행 택시 5대 이상을 파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소이어 메릿이 X(구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피해액은 9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테슬라(NASDAQ:TSLA)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도 X를 통해 의견을 표명했다. 머스크는 파손된 웨이모 자율주행차 위에 서 있는 시위대의 사진과 함께 "이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법 집행기관의 최루탄 사용에 이어 트럼프 행정부가 주방위군을 투입하기로 한 결정이 '불법'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기물 파손 사태는 웨이모가 최근 유료 자율주행 서비스 주행거리 1,000만 마일 달성을 발표한 직후 발생했다. 웨이모는 불과 5개월 만에 기존 500만 마일의 두 배를 달성하며 여러 미국 도시에서 시범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불화는 최근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트럼프를 비판하고 대통령의 이름이 엡스타인 파일에 있다고 주장했던 X 게시물들을 삭제했다.
머스크는 이전에 의회예산국이 미국 국가부채를 수조 달러 증가시킬 것으로 추정한 트럼프의 '빅 뷰티풀 법안'과 관련해 트럼프와 미국 정부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