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1억1000만달러 규모 비트코인 추가 매수...보유량 58.2만개로

스트래티지(NASDAQ:MSTR)가 비트코인(CRYPTO: BTC)을 1,045개 추가 매입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8-K 보고서에 따르면 매입 금액은 약 1억1020만달러로, 코인당 평균 매입가는 10만5426달러다.
주요 내용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6월 8일 X(구 트위터)에 "오렌지를 더 보내라"는 글을 올려 이번 매입을 암시했다. 이후 회사는 9주 연속 비트코인 매입을 공시했다.
이번 매입으로 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58만2000개로 늘어났다. 누적 매입 비용은 407억9000만달러이며, 코인당 평균 매입가는 7만86달러다.
이번 매입 자금은 주식공개(ATM) 프로그램을 통해 조달됐다. 회사는 보통주 62만6639주와 우선주(STRK) 43만2679주를 매각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순수익은 1억1220만달러로, 전액 비트코인 매입에 사용됐다.
앞서 스트래티지는 추가 비트코인 매입과 일반 기업 비용 충당을 위해 10억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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