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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가 연례 승진심사위원 선발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연방기관 전반에 걸친 AI 도입 확대의 일환이다.
주요 내용
국무부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YSE:PLTR)와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체 AI 챗봇 '스테이트챗'을 활용해 외교관 승진·재배치를 결정하는 외교관 선발위원회 위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무부는 지난달 승진심사를 연기하고 기존에 선발된 위원들의 선발을 취소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테이트챗은 직원들의 직무코드와 등급을 기반으로 '편향 없는 선발'을 수행하게 된다. AI가 선발한 명단은 징계 및 보안 문제에 대한 추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스테이트챗은 지난해부터 국무부 내 약 4만 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운영되어 왔다. 이 시스템은 회의록 작성, 이메일 초안 작성, 외교 전문 분석 등을 처리한다. 국무부 대변인은 실제 평가는 'AI가 수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 행정부는 취임 이후 연방 정부 운영 전반에 걸쳐 AI 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일론 머스크는 정부효율성부를 통해 국토안보부를 포함한 여러 기관에 그록 AI 챗봇을 도입했으나, 윤리 전문가들은 이해상충 우려를 제기했다.
DOGE의 비용절감 지침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재취임 이후 연방 지출은 1,540억 달러 증가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독점 방지를 위해 국방부의 경쟁적 AI 계약을 요구하고 있다.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10년간 주 정부의 AI 규제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포괄적인 법안 패키지는 내부 반대에 직면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