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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애플 WWDC25 이후 주가 하락에도 25% 상승여력 전망

Piero Cingari 2025-06-10 22:40:40
골드만삭스, 애플 WWDC25 이후 주가 하락에도 25% 상승여력 전망

골드만삭스가 애플(NASDAQ:AAPL)의 WWDC 2025 키노트 이후 주가가 하락했음에도 강세 전망을 유지했다.


투자자들이 생성형 AI 도약을 기대했으나 AI 업데이트가 미미하고 시리 전면 개편이 지연되면서 주가는 전년도 WWDC 2024 이후 2% 하락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WWDC 2024에서 54번이나 언급됐던 시리는 이번 키노트에서 단 몇 차례만 언급되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NYSE:MSFT)와 알파벳(NASDAQ:AAPL)과의 생성형 AI 경쟁에서 애플의 입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증폭시켰다.


그러나 골드만삭스의 마이클 응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목표가 253달러를 재확인했다. 이는 월요일 종가 대비 25.6%의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골드만삭스 "애플 생태계, 여전히 가치 창출"


AI 혁신은 부족했지만, 애플은 WWDC25에서 '리퀴드 글래스'라는 새로운 시각적 표준을 도입하며 모든 플랫폼의 운영체제를 개선하는데 주력했다. 이 UI 개편으로 iOS 26, iPadOS 26, macOS 26, watchOS 26, visionOS 26에 반투명하고 적응형 요소가 도입됐다.


애플 인텔리전스도 업데이트됐다. 메시지, 페이스타임, 통화의 실시간 번역, 젠모지와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한 향상된 이미지 생성 도구, 화면 콘텐츠를 통해 일정 생성이나 구매 추적 같은 맥락적 동작을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이 포함됐다.


응 애널리스트는 이번 업데이트가 "낮은 투자자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화제성 높은 혁신이 없더라도 애플의 생태계 전반에서 사용자 참여도를 유지하는 능력을 강조했다.


그는 점진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디자인 통합이 2025년에서 2027년 사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폰과 초슬림 아이폰 모델 등 하드웨어 리프레시에 앞서 좋은 포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의 성장하는 기반과 함께 최고 수준의 소비자 하드웨어 혁신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응은 키노트 후 보고서에서 밝혔다.


응은 애플의 견고한 설치 기반과 서비스를 통한 사용자 수익화 능력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요소들이 "애플의 프리미엄 멀티플을 뒷받침할 것"이며, 향후 5년간 총이익 성장의 대부분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비스 사업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2024년 3,910억 달러에서 2025 회계연도 매출이 4,09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당순이익은 2025년 7.16달러에서 2027년까지 8.80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7년까지 애플의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은 4.8%에 도달하고, 주가수익비율은 22.9배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