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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이 베트남에 인공지능(AI)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퀄컴은 이 센터에서 스마트폰, PC, XR(확장현실), 자동차, IoT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친 생성형 AI와 에이전트 AI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2024년 7월 데이터 저장 관련 규제를 시행하면서 외국 기업의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허용했다. 이를 통해 외국 기업은 100% 지분 소유가 가능해졌다.
이후 엔비디아, 애플, 램리서치, 알리바바 등 주요 기업들이 미중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램리서치는 베트남으로의 공급망 이전을 검토 중이며, 베트남 정부는 램리서치에 10억 달러 규모의 현지 생산 투자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는 베트남 기술기업들과 AI 개발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 정부와 함께 AI 연구 데이터센터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베트남은 2050년까지 반도체 산업에서 연간 10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3개의 대형 데이터센터와 3개의 AI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1월에는 애플의 주요 협력사인 폭스콘이 베트남에서 3억 8300만 달러 규모의 반도체 시설 투자 승인을 받은 데 이어 8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