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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애플(NASDAQ:AAPL)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현재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시가총액 3조 달러 규모의 아이폰, 맥북 제조사 애플은 수십억 달러를 자사주 매입에 투입해왔다.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사회가 최대 1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크레이머는 이러한 자사주 매입이 주가 부양에 실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스트래티지(NASDAQ:MSTR, 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마이클 세일러는 "애플은 비트코인(CRYPTO:BTC)을 사야 한다"고 즉각 반박했다.
크레이머는 애플이 현금을 이자 수익을 위해 보유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자사주 매입의 비효율성은 "불명예스러운 일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크레이머는 앞서 X(구 트위터)를 통해 애플의 자본 활용에 대해 더 과감한 제안을 내놓았다.
그는 "퍼플렉시티를 인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제안은 2025년 8월 예정된 알파벳(NASDAQ:GOOG, GOOGL)의 구글에 대한 미국 정부의 반독점 판결과 관련이 있다. 이 판결로 구글이 애플 사파리 브라우저의 기본 검색엔진 계약을 종료해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애플이 퍼플렉시티의 대화형 AI를 통합해 진화하는 검색 시장에서 경쟁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영향
애플은 2024년 가장 많은 자사주 매입을 실시한 기업이다. 2024 회계연도에 1000억 달러 이상을 자사주 매입에 사용했으며, 2024 역년 기준으로는 약 780억 달러를 지출했다.
주가 동향
애플 주식은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0.015% 상승했으며, 화요일에는 0.61% 상승 마감했다. 연초 대비 16.89% 하락했으며, 지난 1년간 2.16% 상승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애플은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약세 가격 추세를 보이고 있다. 모멘텀 순위는 낮았으며, 가치 순위도 9.02 백분위로 저조했다.
한편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Trust(NYSE:SPY)와 인베스코 QQQ Trust ETF(NASDAQ:QQQ)는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소폭 하락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602.11달러에 0.16% 하락했고, QQQ는 533.28달러에 0.1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