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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CRYPTO: BTC)이 11만달러 아래에서 횡보를 이어가고 있으나, 이 조용한 시기는 폭발적인 움직임의 전조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가 수요일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활성 네트워크 사용량이 3,470으로 1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앙화 거래소의 현물 거래량도 2020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소매 투자자 참여도 5% 이상 감소하며 온체인 활동이 '유령도시'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장기 보유자들의 행보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면에서는 84만7,200 BTC가 155일 이상 움직이지 않은 장기 보유로 전환되었다. 이는 단기 트레이더에서 장기 보유자로의 공급 이동이 두드러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더리움 선물 시장 과열
이더리움(CRYPTO: ETH) 선물 미결제약정이 717만 ETH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소매 선물 거래 활동도 1년 평균을 상회했다. 현물과 온체인 활동이 저조한 반면 파생상품 시장의 관심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이러한 괴리는 일반적으로 변동성 급증의 전조로 여겨진다.
고래들의 행보: 차익실현 없이 관망세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 바로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음에도 고래들은 현금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이전 사이클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분석가들은 이를 고래들이 시장이 더욱 과열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신뢰의 표시로 해석하고 있다.
바이낸스 고래 자금 유입이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낙관적이다. 2024년 고점에서 바이낸스는 53억 달러의 비트코인 유입을 기록했으며, 이전 사이클에서는 80억 달러를 초과했다. 현재 유입은 약 30억 달러에 불과하며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고래들이 아직 출구를 서두르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 영향
역사적으로 낮은 온체인 활동, 증가하는 장기 축적, 주요 보유자들의 제한적인 차익실현이 결합되어 시장이 조용히 돌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도 압력이 부족하고 현 수준에서 축적이 이어지는 점은 비트코인의 현재 횡보장이 새로운 가격 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