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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체이스(NYSE:JPM)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경제가 전환점에 근접했다고 경고했다. 다이먼 CEO는 화요일 모건스탠리 컨퍼런스에서 정부 지출 추세와 관련된 리스크를 언급하며 향후 수개월 내 경기 악화 가능성을 지적했다.
CNBC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경기부양책 효과가 소멸되면서 미국 경제가 취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물 경제 지표가 곧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용과 소비지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이먼 CEO는 관세 정책으로 인한 기업과 소비자 심리 약화를 우려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시장 참여자들이 전환점을 정확히 예측하는 경우가 드물다며 설문조사 기반의 비관론을 일축했지만, 연착륙 시나리오가 과대 평가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이먼 CEO는 인플레이션이 소폭 상승하고 고용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낮은 이민자 유입도 복잡성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사모 대출 시장도 주시해야 할 분야로 지목하며, 고평가된 가격과 타이트한 스프레드가 투자자들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은행들은 이러한 거래를 매각할 수 있지만, 경제가 약화될 경우 펀드매니저들이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P모건 CEO는 현재 밸류에이션으로는 크레딧을 매수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반적인 신중한 입장을 강조했다.
다이먼 CEO는 기업 리더들에게 과감한 투명성 확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관리자들에게 문제를 숨기거나 상사를 감동시키기 위한 회의를 중단하고 "테이블 위에 죽은 고양이를 올려놓으라"고 촉구했다.
그는 "상사를 위해 진행되는" 회의를 비생산적이고 내부 정치로 가득 찬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이먼 CEO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같은 대형 경쟁사와 대비되는 JP모건의 소상공인 신용카드 그룹을 투명한 리더십의 사례로 들었다.
그는 "그들이 무엇을 더 잘하고 있는가"와 같은 불편한 질문을 직면하는 것이 효과적인 경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