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Benzinga

엔비디아 황 CEO "AI가 일자리 없앤다는 앤트로픽 아모데이 주장 전면 반박"

Shomik Sen Bhattacharjee 2025-06-12 23:02:33
엔비디아 황 CEO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가 경고한 'AI가 곧 대규모 초급 사무직을 대체할 것'이라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황 CEO는 AI 개방형 개발이 일자리를 없애기보다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
비바테크 행사에서 황 CEO는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아모데이의 주장 대부분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아모데이는 향후 5년 내 AI가 모든 초급 사무직의 절반을 자동화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아모데이는 액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실업률이 10~20%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예측하며, AI를 정부가 시급히 대처해야 할 경제적 충격으로 규정했다. 그는 또한 정책 입안자들이 대량 해고 사태에 대해 '몽유병 환자처럼' 대응하고 있다며, 개발자들이 대중에게 경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CEO는 이러한 전망을 공포를 조장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아모데이는 AI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들만이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고도화된 시스템에 대한 더 엄격한 통제를 요구하는 아모데이를 비판했다. 황 CEO는 연구를 '어두운 방'에서 진행하는 대신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일을 진행하려면 공개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투명한 AI 연구를 동료 평가를 거치는 의학 연구에 비유했다.


시장 영향
황 CEO는 일부 업무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역사적으로 생산성 향상이 채용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AI가 일자리를 바꿀 것인가? 모든 사람의 일자리가 바뀔 것이다. 내 일자리도 이미 바뀌었다"고 그는 말했다.


황 CEO의 이러한 반박은 엔비디아가 유럽에서 새로운 'AI 팩토리'를 공개하고 전 세계적인 GPU 부족 현상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한 시점에 나왔다. 황 CEO는 또한 양자컴퓨팅 관련 제휴를 강조하며 이 기술이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선언해 관련 주식들의 급등을 이끌었다.


앤트로픽의 비관적 전망에 대한 반박은 황 CEO만이 아니다. 마크 큐반도 최근 아모데이의 견해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이전의 자동화로 비서직이 사라졌지만 결과적으로 전체 고용이 증가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AI로 인해 새로운 기업들이 생기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 주식은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0.43% 하락한 142.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