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엔비디아, 중국 당국 AI칩 보안 조사에도 주가 상승세 유지

2025-08-01 07:41:00
엔비디아, 중국 당국 AI칩 보안 조사에도 주가 상승세 유지

엔비디아(NVDA) 주가가 중국 사이버보안 당국의 AI칩 보안 우려 조사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였다.



심각한 우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이 엔비디아에 중국 내 판매되는 H20 칩의 '백도어 보안 위험'에 대한 설명과 관련 문서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규제 당국과 엔비디아 간 '심각한 보안 문제'에 대한 회의가 이미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는 미국 AI 전문가들이 엔비디아 칩에 위치 추적 기능이 있고 원격으로 기술을 차단할 수 있다고 언급한 후 '중국 사용자의 네트워크와 데이터 보안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이러한 주장을 한 전문가들이 누구인지, 중국이 자체적으로 칩 테스트를 실시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중국 기술 전문가인 폴 트리올로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CAC 성명의 세부 내용이 부족한 점을 들어 '백도어' 주장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중대한 시기


이번 일은 엔비디아와 주요 사업 파트너인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 중요한 시기에 발생했다.


이달 초 엔비디아는 미중 무역 갈등이 고조되며 미 상무부가 수출 제한을 가한 지 수개월 만에 중국에서 H20 AI칩 판매를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 금지 조치로 150억 달러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다고 추산했다.


H20 칩은 미국 수출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중국 고객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제품으로, 2024년부터 중국에서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또한 중국을 위한 새로운 AI칩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공장 자동화와 물류에 사용되도록 설계되었으며 회사의 첨단 블랙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수출 금지 해제로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AI 시장 진출이 가능해지면서 회사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H20 공백기에 화웨이와 같은 경쟁사들이 성장한 중국 내 압박과 미중 양국 간 지속되는 긴장 관계로 인한 미국 내 압박에 직면해 있다.



투자의견


팁랭크스 기준 엔비디아는 34개 매수, 3개 보유, 1개 매도 의견으로 강력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최고 목표가는 250달러다. 엔비디아 주식의 합의 목표가는 185.79달러로 3.64%의 상승 여력을 암시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