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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시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다나 텔시 애널리스트가 빅토리아 시크릿(NYSE:VSCO)에 대해 목표주가 24달러와 함께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수요일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9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변동 없는 13억5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다.
회사는 2025 회계연도 조정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3억~3억5000만 달러에서 2억7000만~3억20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2분기 매출 전망치는 13억8000만~14억1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14억2000만 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텔시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와 대체로 부합했으나, 수익 전망은 사이버 보안 관련 손실 1000만 달러와 관세 영향 1000만 달러를 이미 반영한 기존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는 지속적인 거시경제 압박과 연간 관세 영향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제품과 마케팅 메시지에서 진전이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경쟁이 치열하고 성장이 더딘 시장에서 브랜드 재포지셔닝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텔시는 빅토리아 시크릿이 관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지만, 중국 30%, 기타 지역 10%로 가정된 높은 관세율이 2025 회계연도 3월 전망치 대비 2분기 이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회사는 연간 총 관세 영향을 12억 달러로 예상하며, 이 중 7000만 달러는 이미 해소됐다. 남은 5000만 달러의 순 영향은 총이익률을 100bp 이상 감소시킬 수 있으며, 시기상 제약으로 2분기에만 1000만 달러의 타격이 예상된다.
나머지 영향은 3분기와 4분기에 비교적 균등하게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는 빅토리아 시크릿이 공급업체와 협력해 비용을 절감하고, 소싱을 다각화하며,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현재 한 자릿수 초반), 배송 효율성을 개선하고, 일괄 할인에서 사은품 증정 등 더 타겟팅된 프로모션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텔시는 2025 회계연도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2.22달러에서 2.1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2026 회계연도의 경우 주당순이익을 기존 2.38달러에서 2.25달러로 하향 조정했는데, 이는 기존 시장 전망치 2.31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