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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블린타운` 급락하나...시장 `지정학적 리스크` 과민반응 지적도

Khyathi Dalal 2025-06-13 22:17:44
비트코인, `고블린타운` 급락하나...시장 `지정학적 리스크` 과민반응 지적도

비트코인(CRYPTO: BTC)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인한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이번 하락이 본격적인 폭락의 신호인지, 일시적 반응인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주요 내용
암호화폐 트레이더 잭키스는 6월 13일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하락을 '고블린타운'으로의 여정이라고 언급하며, 시장이 공포 헤드라인에 과잉 반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지적했다. 그는 현 상황이 우려스럽긴 하지만, 과거 중동 분쟁 때도 시장이 감정적으로 반응했다가 단기간에 회복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하락도 펀더멘털 악화가 아닌 공포심리에 따른 매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잭키스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거시적 강세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일 이상 수직 상승 채널 내에서 조정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조정은 주요 상승 돌파 전 재축적 단계로 해석된다.


  •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의 조정은 일봉 상 강세 구조 돌파로 마무리됐으며, BTC가 10만 400달러 저점을 지지한다면 이는 단순 재테스트일 가능성이 높다.
  • 2월 이후 최대 규모인 11억 4000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는데, 이는 약세 포지션 정리를 의미하며 올해 초와 같이 국지적 바닥을 형성할 수 있다.
  • 11만 1000달러 부근에 새로운 유동성 구간이 형성됐다.

그는 이번 하락이 펀더멘털보다는 공포에 기인한 것이라며, 비트코인의 수요 증가와 온체인 지표의 견고함을 강조했다.



향후 전망
잭키스는 트레이더들에게 주간 종가를 주시할 것을 조언했다. BTC가 최근 저점을 유지한다면 상승세 지속이 예상되며, 하방 돌파 시에도 9만 3000달러에서 강력한 지지선이 형성돼 있어 거시적 구조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엑스렘린은 다른 시각을 제시하며 역사적으로 전쟁은 비트코인에 강세 요인이었다고 주장했다:


  • 2024년 4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후 BTC는 2주 만에 18%, 1.5개월 동안 28% 상승했다.
  • 2024년 10월 분쟁 재발 후 첫 주에 10%, 이스라엘의 반격 이후 2개월간 62% 상승했다.

2025년 6월 현재 비트코인은 유사한 뉴스에 2.5% 하락했다. 엑스렘린은 과거 패턴의 반복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