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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기습 공습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금요일 미국 증시가 하락했다. 원유와 금 가격은 급등세를 보였다.
원유 선물은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한때 배럴당 77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정오에는 72.24달러로 하락했다. 그러나 여전히 장중 5% 상승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장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CBOE 변동성지수(VIX)는 장 초반 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가 정오에는 10% 상승으로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
금 가격은 온스당 3,430달러를 돌파해 1% 이상 상승했으며, 3,500달러 근처의 사상 최고치 경신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글로벌 리스크 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미 달러화 약세는 일단 멈췄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거래 체결'을 위한 60일 최후통첩을 했다며 이란이 '두 번째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일요일로 예정된 미국-이란 회담은 불확실한 상황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핵 위협이 제거될 때까지 공습을 계속할 것이라고 확인했으며, 테헤란은 보복을 맹세했다.
한편, 미국의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52.2에서 60.5로 크게 반등해 예상치를 상회했다.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6.6%에서 5.1%로 하락했다.
리스크 회피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장기 국채 금리는 8bp 상승했다. 이는 이례적인 움직임으로 미국의 재정 리스크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를 시사한다. iShares 20년 이상 국채 ETF(NASDAQ:TLT)는 1.6% 하락해 3주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비트코인(CRYPTO: BTC)은 리스크 회피 심리가 약화되면서 0.6% 하락한 105,000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지수 | 가격 | 등락률 |
나스닥 100 | 21,782.69 | -0.6% |
S&P 500 | 6,006.38 | -0.6% |
러셀 2000 | 2,116.35 | -1.1% |
다우존스 | 42,385.77 | -1.4% |
CBOE VIX | 19.78 | 9.8% |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