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디아 보잉 787-8, 기술적 문제로 홍콩행 회항...항공사 안전 프로토콜 재점검 불가피

에어인디아 보잉 787-8 항공기가 월요일 홍콩에서 뉴델리로 향하던 중 비행 중 이상 징후가 발견돼 홍콩으로 회항했다.
주요 내용
항공편 AI315는 현지시간 12시 20분경 홍콩을 출발해 순항고도로 상승하던 중이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고도 2만2000피트에서 승무원들이 잠재적 결함을 발견하고 회항을 결정했다. 항공기는 오후 1시 15분경 홍콩국제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에어인디아는 "AI315편이 이륙 직후 기술적 문제로 홍콩으로 회항했다. 항공기는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예방 차원에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공항당국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이륙 직후 비상 대기를 요청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된 드림라이너 항공기는 제작된 지 7년된 기종이다.
시장 영향
이번 사고는 지난주 아메다바드에서 241명의 승객이 사망한 또 다른 에어인디아 드림라이너 추락사고 직후 발생했다. 이 사고 여파로 15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던 보잉(NYSE:BA) 주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보잉은 최근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