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761937cada68743dca576f88b6193a265.jpg)
![[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와 메타플랫폼스 CEO 마크 저커버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자산이 월요일 월가 반등장에서 수십억 달러 증가했다. 지난 금요일의 손실을 만회했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하루만에 27억달러의 자산이 늘었고, 저커버그와 베이조스는 각각 65.5억달러, 33.6억달러의 자산이 증가했다. 이란이 이스라엘과의 긴장 완화 의지를 보이고 협상 재개를 시사하면서 나스닥 100 지수는 1.52% 상승한 19,701.21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이러한 진전은 지난주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유가 급등을 초래했던 지정학적 우려를 완화시켰다. S&P 500 지수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각각 0.94%, 0.75% 상승 마감했다.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메타, 아마존, 테슬라 주가는 각각 2.90%, 1.89%, 1.17% 상승했다. 특히 메타 주가는 왓츠앱이 처음으로 광고를 표시하고 유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발표 이후 상승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스티브 발머와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의 자산은 각각 12.8억달러, 9.45억달러 증가했다.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합계 28.5억달러의 자산이 늘었다.
시장 영향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란은 경제·군사적 압박이 고조되는 가운데 아랍 중재자들에게 미국이 분쟁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핵협상 재개 의사를 비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이스라엘의 강경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진전은 중동 사태 확대 우려를 완화시키며 글로벌 주식시장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을 촉발했다.
자산가 동향
머스크는 2025년에도 순자산이 640억달러 감소했음에도 여러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의 시가총액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테슬라, 스페이스X 등에서 비롯된 머스크의 자산은 3,690억달러에 달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머스크의 자산이 주요 자동차 기업들의 합산 가치를 118억달러 초과한다는 것이다.
지난주에는 오라클의 공동창업자이자 회장인 래리 엘리슨이 제프 베이조스와 마크 저커버그를 제치고 세계 2위 부호 자리에 올랐다. 엘리슨의 자산 급증은 오라클 주가가 주당 200달러를 넘어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실적 발표 이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