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빌, 호실적에 증권가 목표가 일제히 상향

자빌(NYSE:JBL)이 화요일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55달러로 시장 전망치 2.31달러를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78.3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70.6억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4분기 전망에 대해 자빌은 매출이 71억~78억달러로 시장 전망치 71.9억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2.64~3.04달러로 시장 전망치 2.74달러 범위 내에서 예상했다. 부문별 매출은 규제산업 부문 29억달러, 지능형 인프라 부문 33억달러, 커넥티드 리빙 및 디지털 커머스 부문 13억달러를 전망했다.

2025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는 기존 279억달러에서 29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280억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도 기존 8.95달러에서 9.33달러로 상향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 8.97달러를 상회한다.

자빌 주가는 수요일 4.1% 상승한 204.98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의 목표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UBS의 데이비드 보그트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157달러에서 208달러로 상향
• JP모건의 사믹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80달러에서 214달러로 상향
• 골드만삭스의 마크 델라니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88달러에서 215달러로 상향
• 레이몬드 제임스의 멜리사 페어뱅크스 애널리스트는 강력매수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가를 170달러에서 230달러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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