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은 윌리엄스 `현행 금리수준 유지 적절`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설문을 통해 '지속되는 불확실성과 견조한 노동시장, 그리고 연준의 2% 목표치를 여전히 상회하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난주 회의에서 기준금리 목표범위를 4.25~4.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매우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향후 유입되는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고, 전망을 평가하며, 양대 목표 달성을 위한 리스크의 균형을 평가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FOMC가 국채와 정부기관채, 주택저당증권(MBS)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다'며 '무역정책 등과 관련된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이 과정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