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스라엘 휴전 속 비트코인·이더리움·XRP·도지코인 강세 유지

암호화폐 시장이 기관 자금 유입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의 중재로 성사된 이란-이스라엘 휴전으로 글로벌 긴장이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됐다.

주요 지표

•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대규모 거래량이 34.2% 증가했고 일일 활성 주소는 14.2% 증가했다. 10만 달러 이상 거래는 하루 만에 9,188건에서 11,211건으로 늘었다. 거래소 순유출은 224.1% 감소했다.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1만305명의 트레이더가 3억6,845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다.

주요 소식

• 골드만삭스와 시타델, 1억3,500만 달러 규모 디지털자산 투자 라운드 참여
• 앤서니 폼플리아노의 프로캡, 비트코인 3,700개 이상 매수
• 마스터카드, 체인링크와 암호화폐 파트너십 체결로 주가 상승
• D3 글로벌, 도마 테스트넷 토큰화 도메인 개발 위해 100만 달러 개발자 펀드 출시

상위 상승종목

트레이더 분석

암호화폐 트레이더 알트코인 셰르파는 비트코인이 중요한 변곡점에 근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음 움직임이 5% 이상의 상승 돌파나 급격한 하락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 횡보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트레이더 CJ는 주간 차트상 강세 구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특정 조건 하에서 단기 매도 포지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0만2,000달러를 주요 지지선으로 보고 있다. 이 수준이 유지된다면 10만9,000달러 도달을 예상하고 있다.

다만 최근 고점을 돌파하지 못한 채 해당 수준으로 하락할 경우 매수 포지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의 제한된 가격 움직임이 지속된다면 새로운 일간 페어밸류갭이 형성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마이클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의 현재 범위를 다음 주요 돌파 이전의 건전한 조정 국면으로 보고 있다.

그는 2025년 7월 신고점 달성 전망을 재확인하며, 하락 시 매수가 여전히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