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1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주가 4% 상승

블랙베리(NYSE:BB)가 화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블랙베리의 주당순이익은 2센트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0센트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1억217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1억1218만 달러를 웃돌았다.

1분기 실적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전사 매출총이익률 75% 기록
• QNX 부문 매출 전년 대비 8% 증가한 5750만 달러, QNX 조정 매출총이익률 81% 달성
• 보안통신 부문 매출 기존 가이던스 상회한 5950만 달러 기록, 보안통신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6%p, 전년 대비 4%p 상승한 70% 기록
• 라이선싱 매출 470만 달러, 조정 EBITDA 380만 달러 달성

존 J. 지아마테오 블랙베리 CEO는 "블랙베리는 지난 1년간 다져온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회계연도를 강하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QNX와 보안통신 부문 모두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해 매출과 수익성 모두에서 기대치를 뛰어넘었다"고 덧붙였다.

전망

블랙베리는 2026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8~10센트로 재확인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기존 5억400만~5억3400만 달러에서 5억800만~5억38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5억1351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가 동향

블랙베리 주가는 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4.16% 상승한 4.5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