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넷플릭스, 테마파크 사업 진출 소식에 주가 하락

Steve Anderson 2025-06-26 05:00:03
넷플릭스, 테마파크 사업 진출 소식에 주가 하락

스트리밍 공룡 넷플릭스(NFLX)가 콘텐츠를 단순히 시청하는 것을 넘어 체험형 엔터테인먼트로 확장하려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1년간 넷플릭스 하우스 등 실감형 콘텐츠 사업이 진전을 보였으나, 수요일 장 마감 무렵 이 소식에 투자자들은 부정적으로 반응해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 하우스는 2025년 가을 텍사스주 댈러스와 펜실베이니아주 킹 오브 프러시아 몰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기존 소매점 공간을 활용해 넷플릭스 IP 기반의 체험형 이벤트와 쇼핑 등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구체적으로는 브리저튼 시리즈를 테마로 한 리젠시 시대 의상 체험, 오징어게임 재현(단, 거액의 상금과 죽음은 제외) 등이 포함된다. 스트레인저 씽스와 최근 히트작 웬즈데이는 물론 나이브스 아웃, 빅마우스 등 비교적 인기가 낮은 작품들도 체험 가능하다.



집 밖으로 나오게 하는 전략


흥미로운 점은 넷플릭스가 이러한 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집에서 즐기는 게임 서비스는 축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0월 주요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폐쇄한 데 이어 올 7월부터는 20개 이상의 게임을 플랫폼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모뉴먼트 밸리부터 루도 킹, 하데스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게임이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다. 철수 이유는 명확하지 않으나, 넷플릭스가 핵심 IP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 영역을 재조정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이미 보유한 게임 자산을 활용하는 것이 추가 비용 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이러한 결정은 의문을 남긴다.



투자의견


월가는 넷플릭스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29명의 애널리스트가 매수, 9명이 보유 의견을 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88.75% 상승한 가운데, 월가의 평균 목표주가는 1,256달러로 현재가 대비 1.51% 하락 여력을 전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