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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수요일 4% 이상 급등하며 154.30달러로 마감해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루프캐피탈은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전망했다. 루프캐피탈의 수석 애널리스트 아난다 바루아는 AI 전반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를 근거로 목표가를 175달러에서 월가 최고 수준인 2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바루아는 엔비디아가 생성형 AI 도입의 '황금시대' 중심에 있으며, 수요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다'고 분석했다.
루프캐피탈의 250달러 목표가는 시가총액 6조 달러를 의미하는 놀라운 수치다. 하지만 이 전망은 견고한 데이터와 급증하는 수익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이 전망이 실현된다면 엔비디아는 AI 주도 시장 랠리의 다음 단계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루프캐피탈은 하이퍼스케일러, 국가 AI 프로젝트, AI 팩토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생성형 AI 컴퓨팅 지출이 2028년까지 2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바루아 애널리스트는 이 대담한 수치에 대해 '수학적으로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기업들과 각국 정부의 꾸준한 투자 확대를 근거로 들며, 이는 엔비디아에 큰 수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10월 분기부터 본격 생산될 엔비디아의 신형 블랙웰 칩도 낙관론에 힘을 보탠다. 이 칩은 기존 AI 모델보다 훨씬 더 많은 연산능력이 필요한 추론 모델 등 고급 AI 작업용으로 설계됐다.
더 많은 기업들이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대규모 워크로드를 실행하면서 블랙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순조로운 출발로 엔비디아의 AI 칩 시장 선도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루프캐피탈은 최근 강세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예상 실적 대비 30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5년 평균인 40배보다 낮다. 이는 주가 상승 속도보다 수익이 더 빠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루프캐피탈은 또한 투자자들이 AI 주식으로 회귀하면서 엔비디아가 4월 이후 60% 이상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엔비디아가 단순히 AI 붐에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가 이런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250달러의 주가와 6조 달러의 시가총액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식은 최근 3개월간 35개의 매수, 4개의 보유, 1개의 매도 의견을 받아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175.28달러의 평균 목표가는 13.59%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