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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통상교섭수석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는 워싱턴에서 열리는 7차 무역협상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자동차 관세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카자와는 목요일 "일본 자동차 산업이 미국 경제에 막대한 기여를 해왔다는 점을 미국 측에 수차례 설명했다"고 말했다.
아카자와는 이러한 입장을 트럼프 행정부에 "명확히" 설명하고 양국간 "이해를 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자동차 기업들은 미국에서 연간 330만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중 30만대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고 있다.
아카자와는 "어떤 경우에도 25% 자동차 관세는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이 미국에 167만대의 차량을 수출하고 있지만,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이 미국에 6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고 23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아카자와의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자동차 관세 등을 논의하기로 한 가운데 나왔다. 그러나 이스라엘-이란 분쟁으로 트럼프가 정상회의에서 조기 퇴장하면서 예정된 회담은 성사되지 못했다.
관세는 미국 내 여러 제조업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도요타자동차(NYSE:TM)는 7월부터 차량 가격을 200달러 인상하기로 발표했다. 이는 트럼프가 국내 생산을 늘리기 위해 자동차 관세를 추가로 인상할 수 있다고 시사한 이후 나온 조치다.
한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당-매사추세츠)은 트럼프의 "어리석은 무역전쟁"이 미국의 비용 절감을 가로막고 있다고 경고했다. 워런은 "파월 의장이 트럼프의 어리석은 무역전쟁이 연준의 높은 인플레이션 전망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