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 출시, 구글 웨이모와 격차 뚜렷

테슬라(TSLA)(TLSA)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선별된 성인을 대상으로 도시 일부 지역에서 20여 대의 차량만으로 운영되면서 웨이모와의 기술 격차를 여실히 보여줬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알파벳(GOOGL)(GOOG)이 대주주인 웨이모는 최근 애틀랜타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5개 도시에서 1,500대 이상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웨이모의 기업가치가 450억 달러로 평가되는 반면, 테슬라의 1조 달러 기업가치 대부분이 자율주행 기술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