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브래드 피트 주연 `F1` 영화에 2.5억달러 투자...극장 배급부문 설립 검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AAPL)이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F1'에 약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2019년 할리우드 진출 이후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투자 중 하나다. 소식통들은 애플 경영진이 흥행작을 원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이상적인 품질의 콘텐츠 제작만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너브라더스(WBD)는 이 기술 기업을 위해 'F1'을 배급하며 박스오피스 수익의 일정 부분을 받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자체 극장 배급 부문 설립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