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 유방암 치료제 `임루네스트란트` 임상 3상 진행...치료제 시장 판도 바뀌나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가 유방암 치료제 임상시험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임상시험 개요
이번 'EMBER-4' 임상시험은 초기 단계의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HER2 음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2~5년간 호르몬 요법을 받았으며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루네스트란트와 기존 표준 호르몬 요법의 효과를 비교 평가하는 무작위 배정 3상 임상시험이다.

치료 방법
이 임상시험에서는 경구용 임루네스트란트와 현행 가이드라인에 따라 투여되는 타목시펜, 아나스트로졸, 레트로졸, 엑세메스탄 등 기존 표준 호르몬 치료제를 비교한다.

임상시험 설계
이번 연구는 무작위 배정, 공개 라벨 방식의 3상 중재 임상시험으로 평행군 배정 모델을 채택했다. 치료 효과 입증이 주요 목적이며, 눈가림법은 적용되지 않았다.

진행 일정
임상시험은 2022년 10월 4일에 시작됐으며, 1차 완료 시점은 2025년으로 예상된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는 2025년 6월 24일에 이뤄졌으며, 현재도 진행 중이다.

시장 영향
이번 임루네스트란트 임상시험이 기존 치료법 대비 우수한 효과를 입증할 경우 일라이 릴리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임상 성공 시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유방암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시험은 현재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클리니컬트라이얼스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