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닌텐도와 아마존이 제품 판매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3자 판매자들이 동남아시아에서 게임을 수입해 닌텐도의 공식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아마존에서 판매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로 인해 닌텐도는 작년 아마존 미국 사이트에서 자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아마존 미국 사이트는 역대 최대 규모의 콘솔 출시로 기록된 닌텐도 스위치2를 런칭 시점에 판매하지 못했으며, 현재도 판매하지 않고 있다. 닌텐도가 2026년 3월까지 1500만대 출하를 예상하고 있어, 양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아마존은 스위치2 판매의 상당 부분을 놓칠 수 있다. 하지만 스위치2가 아마존에서 판매되지 않는 데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닌텐도가 출시 예정인 동키콩 바난자와 동키콩, 폴린 아미보 등의 제품이 현재 아마존에 등록되어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닌텐도의 이의 제기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제품들이 등록되어 있다는 사실은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