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월가의 강세론자가 추가 상승을 전망했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매니징디렉터 겸 수석애널리스트는 2025년 하반기 주식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유지했다. 그는 더스트릿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플랫폼스 등 기술주가 향후 수개월간 시장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브스는 S&P500 지수가 현재 사상 최고치인 6,200선에서 2025년 말까지 7,00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대비 13% 상승한 수준이다. 또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연말까지 15% 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AI 혁명이 소프트웨어에서 소비자, 그리고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되며 다음 성장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실적 성장 과소평가됐다 아이브스는 인터뷰에서 월가가 올해 하반기와 2026년의 기업 실적과 주가 성장 잠재력을 10~15% 가량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3년간 2조 달러의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