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메타, AI 인재 대규모 영입 후 채용 중단...슈퍼인텔리전스 조직 재편

2025-08-21 15:22:13
메타, AI 인재 대규모 영입 후 채용 중단...슈퍼인텔리전스 조직 재편

소셜미디어 공룡 메타플랫폼스(META)가 최근 수개월간 50명 이상의 연구원과 엔지니어를 영입한 대규모 채용 이후 인공지능(AI) 부문 채용을 중단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채용 동결은 지난주 AI 부문 전반적인 조직 개편과 함께 시행됐다.



메타, AI 채용 동결


WSJ 소식통에 따르면 외부 채용 중단에 일부 예외가 있을 수 있으나, 이 경우 메타의 최고AI책임자(CAIO) 알렉산더 왕의 승인이 필요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저커버그가 스케일AI 공동창업자인 왕을 영입하면서 그의 회사 지분 확보를 위해 140억 달러를 제시했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채용 동결로 AI 부문 내 현 직원들의 팀 간 이동도 제한된다.



메타 대변인은 채용 중단을 확인하며 "새로운 인력 영입 후 연간 예산 및 계획 수립 과정에서 슈퍼인텔리전스 사업을 위한 견고한 조직 구조를 만드는 기본적인 조직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메타의 공격적인 AI 인재 영입은 오픈AI, 알파벳의 구글, 애플, 앤트로픽 등 다른 AI 기업들의 핵심 인재를 영입하면서 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증권가는 9자릿수에 달하는 급여 패키지와 주식 기반 보상 비용 증가로 인한 주주 수익 위험에 대해 우려를 제기해왔다.



한편 메타는 최근 AI 부문을 4개 팀으로 재편했다. 이는 슈퍼인텔리전스 시스템 개발팀, AI 제품 부문, 인프라 부문, 장기 프로젝트 및 연구 전담 부문으로 구성된다.



메타 주가 전망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높은 지출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월가는 메타플랫폼스의 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메타 주식은 42개의 매수와 5개의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강력 매수 합의 등급을 받았다. 평균 목표주가는 872.68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1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메타 주식은 연초 이후 28%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