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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트럼프 갈등에도 테슬라 강세론자들 `곧 해결될 것` 전망

Sheryl Sheth 2025-07-02 18:46:04
머스크-트럼프 갈등에도 테슬라 강세론자들 `곧 해결될 것` 전망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TSLA)가 일론 머스크 CEO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갈등 재점화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가 도지코인 '괴물'이 '일론을 집어삼킬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 5.3% 하락했다. 그러나 테슬라의 장기 강세론자들은 이번 분쟁이 곧 해결될 것이라며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 캐시 우드는 '이 또한 지나갈 것'이라며 테슬라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재차 표명했다. 우드는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을 활용해 수조 달러 규모의 기업가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웨드부시의 수석 애널리스트 대니얼 아이브스도 '이 상황은 진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의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미국의 두 거물이 서로를 필요로 한다고 분석했다. 아이브스는 테슬라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월가 최고 수준인 500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으며, 이는 현재 주가 대비 66.3%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대니얼 아이브스 '상황 곧 진정될 것' 전망


아이브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정부 지출, 규제 승인, 세액공제 등 중요한 결정권을 가지고 있어 이번 갈등이 테슬라 주가에 부담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트럼프 행정부가 더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머스크 관련 기업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업 잠재력은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정부 결정에 달려있으며, 스페이스X는 NASA(미국항공우주국)와 국방부(DOD)의 계약에 의존하고 있다. 아이브스는 머스크가 트럼프의 반감을 사는 것이 득이 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투자자들도 머스크가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 악몽이 빨리 끝나기를 바라고 있다.


억만장자 CEO는 이미 오랜 측근인 오미드 아프샤르가 테슬라를 떠난 후 미국과 유럽에서의 판매 활동을 주도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그럼에도 수석 애널리스트는 두 사람이 중국과의 AI 패권 경쟁에서 서로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번 갈등이 곧 종식될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 장기 투자 매력도는


전반적으로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장기 주가 전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테슬라 주식은 매수 13건, 보유 12건, 매도 9건을 기반으로 '보유' 의견을 받고 있다. 또한 테슬라의 평균 목표주가는 287.39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4.4%의 하락 여지를 암시한다. 연초 이후 테슬라 주식은 25.5%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