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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2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 30% 성장하며 1위...테슬라는 14% 감소

2025-08-18 19:55:15
BYD, 2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 30% 성장하며 1위...테슬라는 14% 감소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테슬라의 판매 부진 속에서 2025년 2분기 신에너지차(NEV) 부문에서 30%의 전년 대비 성장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1위를 차지했다.


BYD 선두 굳히고 테슬라는 뒤처져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가 월요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배터리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수소연료전지차를 포함한 글로벌 NEV 판매량이 2025년 2분기에 486만대를 기록했다.


BYD는 전체 시장의 18.3%를 점유하며 BEV 제조사 1위 자리를 지켰고, 테슬라는 11.7%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여러 지역에서 전년 대비 14% 판매 감소를 겪으며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다.


한편 지리자동차가 6.4%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고, 스텔란티스가 투자한 리프모터가 6위, 샤오펑이 7위를 기록했다.


테슬라 판매 지속 하락, BYD 영국서 급성장


이번 데이터는 테슬라가 프랑스, 스웨덴, 덴마크 등에서 두 자릿수 판매 감소를 기록한 가운데 나왔다. 모델3와 모델Y가 캘리포니아주에서 베스트셀러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 판매도 21% 감소했다.


테슬라는 영국에서 판매가 60% 이상 감소하자 리스 가격을 40% 이상 인하했다. 반면 BYD는 7월 영국에서 3,184대를 판매하며 31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BYD, 인도서 신기록...유럽 확장 준비


BYD는 인도에서도 8월까지 3,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2024년 연간 판매량을 이미 넘어서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BYD의 유럽 시장 확장 계획과 맞물려 있다. 양왕과 덴자 등 BYD의 럭셔리 서브브랜드들이 내년 유럽 시장에 데뷔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