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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쉘·쉐브론, 무역관세 우려에 주가 하락

David Craik 2025-07-03 20:07:33
BP·쉘·쉐브론, 무역관세 우려에 주가 하락

BP(BP), 쉘(Shell), 쉐브론(Chevron) 등 주요 석유기업들의 주가가 트럼프 시대 무역관세 재도입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다.


장 시작 전 거래에서 BP는 0.4%, 쉘은 0.3%, 쉐브론은 0.1% 하락했다.



무역관세 우려 부각


브렌트유는 장 초반 거래에서 0.5% 하락한 배럴당 69달러 선까지 떨어졌으며,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도 약 1% 하락했다.


시장의 주요 우려 요인은 오는 7월 9일 90일 유예기간이 종료된 후 미국의 관세가 재도입될 가능성이다. 미국은 영국, 베트남과 무역협정을 체결했지만, 유예기간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에도 EU 등 여러 교역국과의 무역협정은 아직 체결하지 못한 상태다.


이는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를 다시 부각시키며, 기업과 소비자의 석유 수요에 미칠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공급 증가 전망


한편 OPEC+는 이번 주말 정책회의에서 하루 41만1000배럴의 증산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공급이 늘어나면서 유가는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인 중국의 6월 민간 서비스업 활동이 수요 약화와 신규 수출주문 감소로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도 우려를 더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 밖으로 증가한 것도 수요 우려를 부각시켰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380만 배럴 증가해 4억190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로이터가 실시한 애널리스트 설문조사에서는 180만 배럴 감소가 예상됐었다.



유망 석유기업 투자 전망


팁랭크스 비교 도구를 통해 현재 투자 유망한 석유기업들을 분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