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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케일 주가 200% 급등...NRC 인증기간 연장 호재 영향

Surbhi Jain 2025-07-04 00:23:20
뉴스케일 주가 200% 급등...NRC 인증기간 연장 호재 영향

뉴스케일의 기업가치 전망이 더욱 공고해졌으며, 오클로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업체들이 규제당국의 호재를 맞이한 가운데, 뉴스케일 파워(NASDAQ:SMR)가 수혜를 입고 있다.


뉴스케일 주가는 지난 1년간 200% 이상, 연초 대비 100% 이상 상승했다.



40년 인증: 장기 원전 프로젝트의 생명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원자로 설계 인증 유효기간을 기존 15년에서 40년으로 대폭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뉴스케일의 장기 사업계획의 리스크를 크게 낮추는 조치다.


뉴스케일은 현재 NRC 인증을 받은 SMR 설계를 보유한 유일한 미국 기업이며, 이 인증이 이제 40년간 유효하게 됐다. 장기 인프라 안정성에 의존하는 기업의 특성상, 이번 변화는 단순히 자금조달의 마찰을 줄이는 것을 넘어 전체적인 투자 가치를 강화시켰다.


전력회사들이 규제 불확실성을 우려하는 상황에서, 40년 설계 인증은 원전 건설 일정에서 가장 불안정한 부분을 해소했다. 50MWe 용량의 기존 설계와 77MWe 용량의 신규 설계를 추진 중인 뉴스케일에게 이는 더 긴 사업기간, 더 빠른 계약 체결, 그리고 관료적 병목현상 감소를 의미한다. 프로젝트 가시성 측면에서 큰 성과다.


하지만 뉴스케일만이 수혜를 입은 것은 아니다.



오클로, 뉴스케일과 SMR 산업 전반에 규제 호재


샘 알트만이 지원하는 차세대 원자력 스타트업 오클로(NYSE:OKLO)도 주목받고 있다. AI 야망과 함께 소형 핵분열 에너지 개발을 추진하는 오클로는 아직 NRC 설계 인증을 받지 못했지만, 새로운 규정으로 더 우호적이고 장기적인 규제 프레임워크가 마련됐다. 이는 스타트업이 투자자를 유치하고 개발 주기의 리스크를 낮추는 데 필요한 환경이다.


NRC는 이 규정으로 65년간 연간 400만 달러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한다. 월가를 뒤흔들 만한 금액은 아니지만, 오클로와 같은 초기 단계 개발사들에게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NRC가 원자로 허가 기간을 최대 80년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가운데, 장기 원자력 산업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


이 규정은 8월 1일까지 부정적 여론이 없다면 9월 15일부터 시행된다. 시행될 경우 미국 SMR 생태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