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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이 완화되고 OPEC+가 8월부터 증산을 결정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OPEC+ 8개국(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알제리, 이라크,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오만, 아랍에미리트)은 8월 일일 생산량을 예상보다 높은 54만8000배럴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들 국가는 기존 OPEC+ 전략과는 별도로 일일 220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감산을 단계적으로 해제하고 있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68.30달러로 하락했으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0.75% 하락한 66.50달러를 기록했다. OPEC+는 7월 5일 정책회의에서 일일 41만1000배럴 증산이 예상됐었다.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인 중국의 수요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석유 수요는 신규 수출 주문 감소로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도 원유 재고가 예상 외로 증가하면서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의 수요 우려가 부각됐다.
미국 석유 시추업체들은 최근 가동 중인 시추장비를 7개 줄여 425개로 감축했는데, 이는 2021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에너지 트레이더들은 현재 상황이 단기적으로 원유 가격을 더 낮출 것이며, 이러한 추세가 여름과 가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가 하락으로 셰브론(CVX), 쉘(SHEL), 옥시덴탈 페트롤리엄(OXY) 등 메이저 석유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월가 애널리스트 18명 중 10명은 매수, 6명은 보유, 2명은 매도를 추천하며 종합적으로 '매수 고려'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목표주가의 평균은 159.67달러로, 현재가 대비 7.62%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