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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기술주 애널리스트 대니얼 아이브스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정치 개입에 투자자들이 점점 더 '지쳐가고 있다'고 밝혔다.
웨드부시증권의 글로벌 기술 리서치 책임자인 아이브스는 고객 보고서에서 "핵심 지지층은 어떤 상황에서도 머스크를 지지하겠지만, 많은 테슬라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계속해서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 광범위한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언급은 머스크가 주말 '아메리카 당'이라는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고 2026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상원과 하원 후보를 출마시키겠다고 발표한 이후 나왔다.
아이브스는 보고서에서 머스크가 정치 영역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전기차 제조사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에 대해 테슬라 주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머스크가 정치에 더 깊이 관여하고 워싱턴 정가와 대립하려는 것은 테슬라의 중대한 시기에 투자자들과 주주들이 원하는 방향과 정반대"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테슬라는 최근 2분기 차량 인도량이 전년 대비 14% 감소했으며,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돌았다. 회사는 특히 중국이라는 핵심 시장에서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또한 머스크의 지속적인 정치 개입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27% 하락했다.
월가 애널리스트 35명의 테슬라 주식에 대한 컨센서스는 '보유'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매수 14건, 보유 12건, 매도 9건의 추천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테슬라의 평균 목표주가는 286.14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1.18% 하락 여지를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