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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주가 400달러 가능한가...투자자 `강한 매수` 제시

Marty Shtrubel 2025-07-08 10:55:03
팔란티어 주가 400달러 가능한가...투자자 `강한 매수` 제시

팔란티어(NASDAQ:PLTR)는 다소 논란이 되는 종목으로, 강세론과 약세론 모두 이해하기 쉬운 논리를 제시하고 있다.


강세론자들은 이 빅데이터 기업이 AI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정부 기관과 상업 부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입지를 다져왔고, 이는 향후 수년간 추가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약세론자들은 팔란티어의 성장세는 인정하지만, 현 주가 수준에서는 과도한 밸류에이션으로 투자를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투자자 로빈 하눈은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하눈은 "팔란티어는 정부 계약을 확대하고 AI 기반 국방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지정학적 긴장과 국가안보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핵심 기업으로 자리잡았다"며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유기적 성장과 무차입 재무상태, 수익성 개선 등 탄탄한 펀더멘털이 장기 강세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팔란티어는 대규모 다년 정부 계약을 지속적으로 수주하며 수익 가시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국방부와 4억8000만 달러 규모의 AI 전장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고, 이는 수요 증가로 12억7500만 달러까지 확대됐다. 또한 트럼프의 2025년 초 이스라엘 아이언돔을 모델로 한 AI 기반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축 제안은 1750억 달러의 예산이 책정됐으며, 5000억 달러까지 확대될 여지가 있다.


하눈은 "정부 계약은 장기적이며 안정적이고 높은 마진의 수익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국방 부문을 넘어 팔란티어는 민간 부문에서도 광범위한 정부 계약을 확보했다. CDC, HHS와 팬데믹 대응 및 공중보건 시스템 협력, 패니메이와 리스크 모델링 및 규정 준수 파트너십, NASA 등과 우주 프로그램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다각화된 수익원은 수요 변동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고 하눈은 덧붙였다.


다만 하눈도 주가가 높은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음을 인정했다. 팔란티어의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238.10배, 과거 12개월 기준으로는 574.43배로 소프트웨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하눈은 "하지만 이러한 지표는 팔란티어의 성장 단계와 독특한 시장 포지셔닝을 고려할 때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장기 투자자들은 단기 밸류에이션보다는 팔란티어의 탄탄한 펀더멘털과 지속적인 성장 경로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눈은 이 성장 스토리가 여전히 초기 단계라고 판단했다.


"현재 시가총액이 '단지' 3170억 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주식 분할이나 신주 발행/자사주 매입이 없다는 전제하에 기업 가치가 1조 달러, 주가는 4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하눈은 전망했다.


하눈은 팔란티어에 대해 '강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하눈의 견해는 전반적인 시장 전망과는 차이가 있다. 9개의 '보유', 4개의 '매도', 3개의 '매수' 의견을 종합한 월가의 컨센서스는 '보유'다. 목표주가 105.29달러는 현재 주가 대비 24% 하락을 의미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