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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베스트 아메리카법` 통과...신생아에 1000달러 투자계좌 지급

Ananya Gairola 2025-07-09 18:03:52
美 `인베스트 아메리카법` 통과...신생아에 1000달러 투자계좌 지급

2026년 7월 4일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미국에서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에게 정부가 1000달러의 투자계좌를 지급하는 인베스트 아메리카법이 통과됐다.


주요 내용
테드 크루즈 공화당 상원의원이 발의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한 이 법안은 모든 미국 신생아에게 S&P500 지수에 투자되는 세금 혜택 계좌를 제공함으로써 세대간 자산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계좌는 가족, 지인 또는 기업으로부터 최대 5000달러의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 자금은 비과세로 운용되며 18세가 되면 인출할 수 있고, 조기 인출에는 제한이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마이클 델 CEO는 자사 직원들의 자녀에게 연방정부 지원금 1000달러를 매칭하겠다고 약속했다.


델 CEO는 법안 통과 후 X(구 트위터)에 "인베스트 아메리카법이 의회를 통과했다. 모든 미국 아이들이 1000달러 규모의 S&P500 스타터 계좌를 받게 된다. 7000만 명의 아이들이 미국의 성장에 참여하게 되었다...미래의 번영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게시했다.


오픈AI의 샘 알트만 CEO도 X를 통해 "매우 멋진 일이다. 모든 미국 아이들이 출생 시 1000달러의 S&P 계좌를 받는다. 이런 정책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찬사를 보냈다.


앞서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CEO와 우버테크놀로지스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도 이 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시장 영향
워런 버핏은 이 계획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보도에 따르면 이는 그의 조기 투자 시작과 장기 보유 철학과 일맥상통한다.


버핏은 1999년 한 주주에게 복리이자를 눈덩이가 굴러갈수록 커지는 것에 비유하며, 억만장자가 되는 비결은 "젊었을 때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달 경제학자 피터 쉬프는 이 정책이 위헌이며 "나쁜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미래 세대가 갚아야 할 부채만 늘리고 더 큰 재정 문제로부터 관심을 분산시킨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