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델 테크놀로지스,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증권가 목표가 잇달아 상향

2025-08-25 21:40:06
델 테크놀로지스,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증권가 목표가 잇달아 상향

델 테크놀로지스(DELL)가 오는 8월 28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월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AI 서버와 기업용 솔루션 수요 강세에 힘입어 증권가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투자자들은 델이 또 한 번의 견고한 성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증권가 컨센서스에 따르면 델은 이번 분기 주당순이익 2.29달러, 매출 290.2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주당순이익 1.89달러, 매출 250억 달러 대비 증가한 수치다.



월가, 델 주식 강세 전망 유지

모건스탠리의 에릭 우드링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델의 목표주가를 135달러에서 144달러로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우드링은 델이 AI 컴퓨팅 분야에서 최고의 OEM 업체이며, 기업용 스토리지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며 더 많은 수주를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델의 비용 절감 노력이 향후 3년간 연간 주당순이익을 10%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며, 이는 회사가 제시한 최소 8% 성장 목표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에버코어ISI의 5성급 애널리스트 아밋 다르야나니도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160달러로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다르야나니는 공급망 점검 결과 2026 회계연도까지 델의 AI 서버 판매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150억 달러로 예상되는 AI 서버 매출이 170억~200억 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즈호의 최고등급 애널리스트 비제이 라케시도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160달러로 상향했다.



델 주식 투자 매력도는

팁랭크스에 따르면 델 주식은 지난 3개월간 매수 의견 11건, 보유 의견 4건을 받으며 '적극 매수' 컨센서스를 기록했다. 평균 목표주가는 143.6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0%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