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만1000달러로 하락, XRP 3달러 붕괴...이더리움·도지코인은 주요 지지선 사수

월요일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이 일요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 압력을 피하지 못했다.

주요 지표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6만6734명의 트레이더들이 8억3978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다.
•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수요일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232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반면 현물 이더리움 ETF는 3억412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트레이더 분석

알트코인 셰르파는 비트코인이 거래 범위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고차 시간대 차트에서 범위 하단이 무너질 경우 모든 거래를 청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모어 크립토 온라인은 비트코인이 최근 매도세에서 금요일 저점을 하회했으며, 아직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격은 반등했으나 이미 저점을 재테스트하고 있어, 뉴욕 시장이 B파동 랠리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저항선은 11만6022달러에서 12만1388달러 구간에 형성되어 있으며, 비트코인은 여전히 광범위한 조정국면에 머물러 있다.

펜토시는 솔라나가 수주간의 압박 이후 단기 반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약 2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이번 사이클에서 이더리움 대비 신고가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크레디불 크립토는 XRP의 다음 목표를 레인지 고점인 3.60달러에서 4달러 구간으로 제시했다. 이 구간에서 스캘핑/스윙 롱 포지션의 차익실현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물은 두 자릿수 가격대까지 보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차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밈코인이 브레이크아웃 전 마지막 하락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젤레는 이더리움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했다고 지적하며, 1만 달러를 목표로 하는 강세 메가폰 패턴이 형성되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