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비트코인 L2 고트네트워크, 34BTC 규모 파일럿 펀드 조성

2025-08-26 00:34:29
비트코인 L2 고트네트워크, 34BTC 규모 파일럿 펀드 조성

비트코인(CRYPTO: BTC) 기반 zkRollup 프로토콜인 고트네트워크가 새로 출시한 파일럿 펀드를 위해 34 BTC를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비트코인 레이어2가 자체 BTC 자금을 생태계 성장에 투자한 첫 사례다.


8월 25일 발표된 이 준비금은 지난 1년간 점진적으로 축적됐으며, 고트네트워크 생태계 내 유동성 지원과 커뮤니티 인센티브, 개발자 기여도 보상에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미 2 BTC 이상이 사용자 보상으로 지급됐으며, 추가 자금은 유동성 풀에 배정됐다.


고트네트워크 기반의 아르테미스 파이낸스 프로토콜은 현재 비트코인 연 수익률 7% 이상과 총 87%의 연간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비트코인을 예치해 수익을 얻으면서 향후 에어드롭을 위한 포인트도 획득할 수 있다.


고트네트워크는 이번 파일럿 펀드가 더 큰 자금 운용 전략의 첫 단계라고 밝혔다.


2025년 4분기에 계획된 더 큰 규모의 생태계 개발 기금은 보조금, 마일스톤 기반 자금 지원, 장기 개발자 보상 등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일일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고트네트워크는 5.1만 건의 거래를 기록하며 비트코인 레이어2 네트워크 중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러한 채택률 상승은 유동성 프로그램, 커뮤니티 캠페인, 그리고 최근 출시된 BitVM2 베타 테스트넷의 영향이 크다. 특히 베타 테스트넷은 5개 검증자를 통해 3초 미만의 실시간 검증을 도입했다.


핵심 개발자 케빈 리우는 이번 자금 투입을 생태계 성장을 위한 '전쟁 자금'이라고 표현하며, 비트코인과 직접적으로 인센티브를 연계했다고 설명했다.


리우는 "수익 창출을 직접 비트코인과 연계하고 장기 준비금을 확보함으로써, 단기적 과열을 쫓기보다는 인프라 우선의 장기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파일럿 펀드는 비트코인 기반 네트워크가 인센티브에 접근하는 방식의 변화를 보여준다.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자체 토큰에 의존하는 프로젝트들과 달리, 고트네트워크는 실제 BTC를 투입해 유동성 공급자와 개발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보상을 제공하면서 비트코인의 기본 철학을 유지하고자 한다.


생태계 파트너들도 이번 결정을 환영했다.


아발론 파이낸스의 생태계 책임자 제이슨은 "이는 네트워크가 비트코인의 철학을 지키면서도 개발자와 커뮤니티를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34 BTC 규모의 파일럿 펀드가 가동되면서, 고트네트워크는 향후 수개월 내 생태계 파트너십 확대, 비트코인 네이티브 수익 상품 확장, BitVM 기반 보안의 전면 도입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