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위브,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GPU 첫 도입...주가 반등

코어위브(CoreWeave Inc, NASDAQ:CRWV)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GPU를 대규모로 제공하는 첫 AI 클라우드 사업자가 되면서 수요일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내용
코어위브는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인스턴스의 일반 공급을 시작했다. 이 제품은 이전 세대 제품과 비교해 LLM 추론 속도는 최대 5.6배, 텍스트-비디오 생성은 3.5배 더 빠르다.

코어위브의 AI 클라우드 플랫폼과 결합된 이 새로운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AI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확장을 위한 대규모 GPU 클러스터의 저비용 대안을 제공한다.

코어위브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피터 살란키는 "코어위브는 혁신의 속도에 맞춰 움직이도록 설계되었으며, 새로운 RTX 프로 6000 기반 인스턴스로 다시 한번 첨단 AI와 그래픽 기술을 클라우드에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AI의 미래를 구축하는 고객들에게 큰 진전이며, 자신들의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GPU 인스턴스에서 최적화하고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 AI 클라우드 플랫폼의 속도와 신뢰성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어위브는 이번 주 초 코어 사이언티픽을 90억 달러 규모의 주식 거래로 인수한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하락했다가 수요일 반등했다. 4분기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거래는 코어위브의 데이터센터 사업 수직계열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수요일 현재 코어위브 주가는 1.01% 하락한 149.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