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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수요일 잠시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 이에 짐 크레이머는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를 미국의 국가 전략 자산이자 중국과의 무역 갈등에서 강력한 협상 카드라고 평가했다.
주요 내용
엔비디아는 장중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했으나 종가 기준으로는 3.97조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제치고 세계 최대 기업 자리에 오른 것이다.
크레이머는 CNBC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과 달리 엔비디아는 현재 새로운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오래 전 PC 시대의 산업혁명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크레이머는 엔비디아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국의 수출 통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엔비디아의 첨단 AI 하드웨어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엔비디아가 때로는 미국의 유일한 협상 카드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미국의 최대 제조 파트너 중 하나이지만, 크레이머는 엔비디아가 중국이 가진 어떤 협상 카드보다 더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크레이머는 엔비디아가 생성형 AI,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로봇 등 기술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칭찬했다. 그는 "엔비디아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GPU를 탑재한 모든 컴퓨터는 구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결론적으로 엔비디아는 매수만 하고 거래는 하지 말라"며 "5조 달러에서 다시 보자"고 덧붙였다.
크레이머는 또한 X(구 트위터)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서명이 담긴 사진을 게시하며 "젠슨에게 감사합니다! 엔비디아에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시장 영향
엔비디아는 2023년 5월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며 이를 달성한 9번째 기업이 됐다.
이후 엔비디아는 추가 시가총액 고지를 빠르게 돌파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과 함께 세계 최고 시가총액 기업 자리를 놓고 경쟁해왔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보다 먼저 4조 달러 시가총액을 달성함으로써, 엔비디아는 기업 역사에 한 획을 그었을 뿐 아니라 1조, 2조, 3조 달러를 최초로 돌파했던 애플의 기록도 깼다.
현재 37명의 애널리스트 평가를 기준으로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는 179.17달러다. 시티그룹, 미즈호, 루프캐피탈의 최근 3개 애널리스트 보고서는 평균 208.33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하며 27.53%의 상승 여력을 전망했다.
벤징가의 엣지 스톡 랭킹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단기, 중기, 장기 모두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성장성 점수는 높은 반면 가치 평가 점수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