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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기술 섹터 판도 변화...주목해야 할 투자 포인트는

anand1984@gmail.com 2025-07-11 00:24:26

알파벳(NASDAQ:GOOG)이 지난 5월 AI 모드를 도입하며 '검색의 완전한 재구상'을 발표했다. 이는 챗봇 스타일의 검색 엔진 기능으로, 사용자가 검색 엔진과 대화하고 AI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이는 구글 검색을 '제로 클릭' 방식으로 만드는 AI 개요 기능 출시에 이은 것이다.


검색 엔진 용어에서 제로 클릭은 사용자가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웹페이지를 클릭하고 방문할 필요가 없는 인터넷 검색을 의미한다. AI 개요가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바로 질문에 답변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실제로 웹페이지를 클릭하고 방문할 이유가 줄어들고 있다.


이는 구글의 검색 엔진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을 구축한 기업들에게 실존적 위협이 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구글의 적극적인 AI 도입은 ChatGPT와 퍼플렉시티 같은 새로운 검색 엔진의 부상이 가져온 실존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초 교육 자료 기업 체그(CHGG)는 구글의 AI 개요가 출판사들의 사업을 위협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2023년에는 AI 모델링을 위해 미국인의 개인 및 창작 데이터를 도용했다는 집단 소송이 구글을 상대로 제기된 바 있다.


AI 도입과 이어진 소송들로 인해 온라인 경제는 매우 불안정하고 지속적인 변화 상태에 있다. 이는 단기 및 스윙 트레이더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장기 투자자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것이 나쁜 소식만은 아니다. AI 경제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수익성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엔바토의 보고서는 온라인 경제의 미래를 형성할 8가지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러한 트렌드는 인터넷 환경에 확산되고 있는 기술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에게 잠재적으로 수백만 달러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을 가능하게 하는 기업들을 식별하고 투자하는 것이 수익성 있는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



AI 하드웨어


리스트 최상위에는 AI 도입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들이 있다. 엔비디아(NVDA), 대만반도체(TSM), AMD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러한 종목들에 대한 투자 논리는 명확하다. AI는 향후 수년간 성장이 예상되며, 이는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하드웨어의 상승세도 지속될 것임을 의미한다. 현재 엔비디아가 아무리 과열되어 있다 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상승이 예상된다.


이러한 기업들은 향후 수년간 보유해야 할 투자 대상이다. 단일 종목 투자가 위험해 보인다면 AI 하드웨어 제조업체에 초점을 맞춘 섹터별 ETF를 고려할 수 있다.



네트워킹 및 인프라


엔바토 연구에 따르면 동영상은 2025년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텍스트나 이미지와 달리 동영상은 많은 대역폭을 소비하며, 이러한 성장은 네트워킹 및 인프라 제공업체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의미한다.


이는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AKAM)와 클라우드플레어(NET) 같은 주식의 상승을 의미한다. 물론 업계의 다른 기업들도 혜택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마존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는 동영상 사용 증가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들은 더 큰 조직의 일부이기 때문에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아 이러한 주식들의 향방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



구조화된 데이터베이스 관리


현재 인터넷 환경은 대부분 비구조화된 데이터(텍스트, 이미지, 동영상)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생성형 AI와 AI 최적화로 나아가면서 콘텐츠를 더욱 체계화하고 기계가 읽을 수 있게 만드는 구조화된 데이터의 증가가 관찰되고 있다.


이는 검색, 자동화, AI, 분석을 추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구조화된 데이터 사용의 증가는 표준과 형식, 데이터 가공, ETL 도구, 데이터베이스의 채택 증가에도 기여할 것이다.


이러한 채택의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에는 데이터 레이크와 웨어하우징의 선도 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SNOW),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시장 리더인 오라클(ORCL), 몽고DB(MDB), 팔란티어(PLTR), 데이터독(DDOG) 등이 있다.


분석 분야는 구조화된 데이터 성장의 주요 수혜자다. 세일즈포스(CRM)가 소유한 태블로와 비상장 기업인 클릭이 이 분야의 승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케팅 기술


생성형 AI는 온라인 환경 전반에 걸쳐 초개인화의 물결을 일으켰다. 전통적인 구글 검색은 검색 결과에 상당한 개인화를 가미한 AI 기반 검색 답변으로 대체되고 있다.


이 기술은 AI 에이전트의 도움으로 온라인 경제의 다양한 영역에서도 복제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인공지능과 통합을 활용해 인간을 대신해 작업을 수행하는 온라인 도구다.


예를 들어 기업들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정형화된 응답이나 일반적인 챗봇 없이도 고객과 상호작용하고 소통할 수 있다.


이러한 생산성 향상 소프트웨어 도구들은 어도비(ADBE)와 같은 기업이 운영하는 개인화 엔진에 의해 구동되며,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은 이러한 개인화를 구동하는 인프라의 다른 부분을 제공한다.



디지털 신원


개인화의 핵심 동력 중 하나는 디지털 신원이다. 사용자가 누구인지 이해하고 그들의 온라인 행동을 추적하는 것은 개인화 엔진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여러 기술 도구들이 있다. 이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구 중 하나는 신원 및 접근 관리 도구를 제공하는 옥타(OKTA)다. 라이브램프(RAMP)는 디지털 신원 분야의 또 다른 주요 기업으로, 고객 및 잠재 고객 데이터를 통합하는 데이터 연결 플랫폼이다.


AI 기반 개인화의 성장과 함께 이러한 도구들의 성장도 예상된다.



규제가 성장을 저해할 수 있나


현재 세계는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 있으며, AI 채택으로의 움직임은 우리 시대 최대 기업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이는 AI를 상대적으로 덜 규제하기 위한 강력한 로비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생성형 AI는 딥페이크와 사이버보안 사기와 관련된 우려를 동반한다. 따라서 이러한 도구에 대한 접근을 누가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필요한 시점이다. AI 기반 기술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규제로 인한 위험과 이것이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