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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가 새로운 AI법 시행을 가속화하면서 메타플랫폼스(META)와 알파벳 산하 구글(GOOGL), 유럽 기업 ASML(ASML) 등 주요 기술기업들이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EU는 오늘 27개 회원국 내 수천 개 기업들이 챗GPT와 같은 범용 AI 기술 사용 시 새로운 AI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실무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세 가지 핵심 영역에 초점을 맞췄다. AI 모델을 제품에 통합하려는 공급업체에 대한 투명성 요구사항, 저작권 보호, 고도화된 AI 시스템의 안전성과 보안성이다.
이 지침은 자발적 준수를 기반으로 하며, 작년 승인되어 단계적으로 시행 중인 EU의 AI법을 보완하는 성격을 띤다.
AI법은 인지행동 조작과 사회적 점수 매기기를 금지한다. 또한 생체인식과 안면인식, 교육과 고용 분야의 AI 사용 등을 '고위험' 용도로 규정했다. 앱 개발자들은 EU 시장 진출을 위해 자사 시스템을 등록하고 위험 및 품질 관리 의무를 충족해야 한다. 위반 시 최대 3500만 유로(약 410만 달러) 또는 기업 전체 매출의 7%에 달하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챗봇은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분류되어 의무사항이 덜 엄격하다. 전체 규정은 2026년 중반부터 전면 시행된다.
메타 등 일부 빅테크 기업들은 이 규제가 현실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에어버스(EADSF)와 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을 포함한 40여 개 유럽 기업들은 공개서한을 통해 규제 시행을 2년 연기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불명확하고 중복되며 점점 복잡해지는 EU 규제'를 단순화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현재 규제안이 글로벌 AI 경쟁에서 유럽의 경쟁력을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EU 집행위원회의 기술주권·보안·민주주의 담당 부위원장인 헨나 비르쿠넨은 '오늘 발표된 범용 AI 실무지침 최종안은 유럽에서 가장 진보된 AI 모델을 혁신적이면서도 안전하고 투명하게 만드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