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 사진을 영상으로 변환하는 신기능 출시

구글의 AI 도구 제미나이가 사진을 사운드가 포함된 짧은 영상으로 변환하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8초 길이의 영상을 제작하는 이 기능은 전 세계 일부 국가의 구글 AI 프로와 울트라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이와 같은 기능은 구글의 AI 영상 제작 도구인 '플로우'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사진-영상 변환 기능을 실험해볼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프롬프트 박스 내 도구 메뉴에서 '영상' 옵션을 선택하고 사진을 업로드한 뒤, 원하는 장면을 설명하면 된다. 여기에 원하는 오디오 종류에 대한 지시사항도 추가할 수 있다. 입력이 완료되면 AI가 정지 이미지를 사운드가 포함된 동영상 클립으로 변환한다. 생성된 영상은 다운로드하거나 직접 공유할 수 있다.

구글은 이 도구로 제작된 모든 영상에 두 가지 유형의 워터마크가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AI로 제작되었음을 나타내는 가시적 워터마크와 영상의 출처를 추적하고 검증하는 데 도움이 되는 'SynthID'라는 비가시적 디지털 워터마크가 그것이다. 사용자들은 생성된 영상에 대해 좋아요 또는 싫어요를 클릭하여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구글이 해당 기능을 개선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출시는 구글이 비디오 생성 모델인 Veo 3를 도입하고 최근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구글 AI 프로 접근성을 확대한 이후 이뤄졌다.

구글 주식 투자 매력도는

월가는 구글 주식에 대해 지난 3개월간 매수 의견 29건, 보유 의견 9건을 제시하며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구글의 평균 목표주가는 201.8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3.8%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