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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NASDAQ:WBD)가 이번 주말 개봉하는 '슈퍼맨' 리부트 영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 영화는 수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쳤으며 DC 코믹스 영화 유니버스의 잠재적 재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한 전직 슈퍼맨 배우가 영화의 플롯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주요 내용
제임스 건 감독은 수년 전 '슈퍼맨' 리부트의 연출자로 발표됐으며, DC 코믹스의 영화와 TV 전략을 재정비하는 임무를 맡았다.
1993년부터 1997년까지 TV 시리즈 '로이스와 클라크'에서 슈퍼맨 역을 맡았던 배우 딘 케인은 이 새로운 슈퍼히어로 영화를 '워크'하다고 비판했다.
케인은 TMZ와의 인터뷰에서 "할리우드가 이 캐릭터를 얼마나 워크하게 만들 것인가"라고 말했다. "디즈니는 백설공주를 얼마나 더 바꿀 것인가? 왜 그들은 시대에 맞춰 캐릭터를 바꾸려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케인의 이러한 발언은 건 감독이 슈퍼맨을 "다른 곳에서 와서 이 나라를 채운 이민자"로 묘사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의 이야기"라고 언급한 것에 대한 반응이었다.
케인은 "슈퍼맨에게는 '진실, 정의, 그리고 미국의 방식'이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이를 버리고... '진실, 정의, 그리고 더 나은 내일'로 바꿨다. 사랑받는 캐릭터를 바꾸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면 그렇게 하라"고 말했다.
케인은 또한 미국의 이민 정책을 비판하며 "모든 사람을 미국에 받아들일 수는 없다. 사회가 실패할 것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슈퍼맨을 이민자로 묘사한 영화의 플롯라인에 대해 케인만이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은 아니다.
폭스뉴스는 최근 이 영화를 '슈퍼워크'라고 지칭했다.
폭스뉴스 평론가인 켈리앤 콘웨이는 영화의 플롯라인을 비판하며 "우리는 강의를 듣거나 누군가의 이데올로기를 강요받기 위해 영화관에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7월 11일 개봉을 앞둔 건 감독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영화에 대한 혐오를 퍼뜨리는 사람들에게 "할 말이 없다"고 일축했다.
건 감독은 "이 영화는 친절함에 관한 것이며, 이는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영향
공화당 지지자들의 잠재적 보이콧과 전직 슈퍼맨 배우의 공개적 비판은 영화의 흥행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케인은 "제임스 건이 이민자 이야기라고 말한 것은 실수였고, 이는 영화 흥행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 첫 주말 국내에서 1억2천만 달러에서 1억3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스튜디오는 더 보수적으로 1억 달러에서 1억1천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평론가들과 팬들의 초기 긍정적인 반응으로 국내 수익이 1억4천만 달러를 넘어설 수도 있다. 로튼토마토에서 이 영화는 평론가 평점 82%, 초기 관객 평점 96%를 기록했다.
2억2,5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영화는 해외 시장에서도 개봉 첫 주말에 1억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 슈퍼맨 단독 영화였던 2013년 '맨 오브 스틸'은 국내에서 첫 주말 1억1,66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최종적으로 2억9,1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슈퍼맨이 등장한 마지막 영화인 2017년 '저스티스 리그'는 국내 첫 주말 9,380만 달러, 최종 2억2,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슈퍼맨 영화 중 최고 성적은 2016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으로, 국내 첫 주말 1억6,600만 달러, 최종 3억3,0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가 동향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주식은 목요일 1.4% 상승한 11.65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6.64달러에서 12.76달러이다. 2025년 들어 워너브러더스 주식은 9.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