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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TCM 채널 유지 소식에 주가 상승

Steve Anderson 2025-07-10 05:05:10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TCM 채널 유지 소식에 주가 상승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가 기존 선형TV 사업부문인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분할을 앞둔 가운데, 터너클래식무비스(TCM) 채널의 향방이 결정됐다. 수요일 장 마감 직전 투자자들은 이 소식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TCM은 선형TV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스튜디오 및 스트리밍 그룹에 편입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TCM은 유일한 예외 케이스가 될 전망이다. 2023년 TCM을 맡게 된 마이클 드 루카와 파멜라 압디의 경영진 체제도 유지된다.


이러한 예외적 조치는 'TCM 브랜드의 뿌리와 풍부한 유산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전해졌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폴 토마스 앤더슨과 같은 거장들이 TCM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워너가 이를 특별 관리하려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이들의 지지를 잃는 것은 콘텐츠 공급에 크게 의존하는 회사로서는 재앙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HBO 맥스 브랜드 부활


한편, HBO 스트리밍 플랫폼의 이름이 최근 또 한 번 변경됐다. 한때 'HBO 고'였던 서비스는 이제 'HBO 맥스'로 다시 돌아왔다. 당초 워너는 스트리밍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단독 브랜드 '맥스'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판단해 'HBO' 브랜드를 제외했었다.


하지만 워너는 결국 TV 영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중 하나인 'HBO'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스트리밍 사업에 다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HBO의 케이시 블로이스 회장은 "다행히 이전에 쓰던 편지지가 서랍에 가득하다"며 유머러스하게 상황을 전했다.



투자의견 및 주가 전망


월가는 WBD 주식에 대해 지난 3개월간 매수 의견 9건, 보유 의견 8건을 제시하며 '매수'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55.87%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12.58달러로 현재가 대비 9.44%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