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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ASDAQ:NVDA)의 황 젠슨 CEO가 중국 방문을 하루 앞둔 목요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회동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
이번 중요 회동은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목요일 사상 처음으로 4조 달러를 돌파한 시점에서 이뤄진다. 엔비디아는 이로써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됐으며, 월가에서 가장 주목받는 AI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황 젠슨 간 논의 세부 내용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회동의 시기가 주목받는 이유는 황 젠슨이 트럼프 행정부가 4월에 도입한 수출 규제를 공개적으로 비판해왔기 때문이다. 이 규제로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용으로 설계된 H20 칩의 판매가 중단됐다. 황 젠슨은 이전에 이러한 규제를 '글로벌 성공으로 가는 발판에 대한 후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시장 영향
수출 규제로 인해 AI 칩메이커인 엔비디아는 1분기에만 25억 달러의 매출 손실을 입었으며, 2분기에는 80억 달러의 매출 타격이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미국의 강력한 무역 규제에 따라 실적 전망에서 중국을 제외했다.
엔비디아의 4조 달러 시가총액은 메타플랫폼스(NASDAQ:META)의 1.82조 달러,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의 1.03조 달러, 테슬라(NASDAQ:TSLA)의 9,800억 달러를 합친 것보다 큰 규모다.
이번 회동은 국가 안보 우려와 AI 반도체 분야에서의 글로벌 시장 리더십 유지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보여준다. 최근 정보에 따르면 중국의 AI 기업 딥시크가 수출 금지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의 H100 칩을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는 우회로를 찾았다고 한다.